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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애인 팔다리 되어 영화관 등 매주 나들이
개학을 맞은 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황성하(黃聖夏·18·선정고2)군은 봉사의 즐거움과 함께 많은 친구들을 얻은 지난 겨울방학을 잊을 수 없다. 黃군은 같은 학교 친구 33명과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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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북한 새 학기 표정]
남한에서는 각급 학교의 새 학년도가 이미 시작됐지만 북한의 새학년은 4월 1일부터다. 북한은 새학년 시작일을 해방 후부터 1961년까지는 9월 1일로 했다가 62년부터 67년까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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춥고 내용없고 겉도는 2월수업…독서·비디오로 땜질
“도대체 학교인지 비디오방인지 모르겠어요. 수업시간에 비디오만 보거나 아이들과 놀다오는 날이 대부분입니다. 그나마 영하 1~2도 이상이면 교실에 난방을 해주지 않기 때문에 추워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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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시 시내버스 파업 시민 불편
제주시내를 운행하는 버스 2백10여대중 80여대가 개학 첫날인 1일 새벽부터 운행을 중단해 학생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. 제주시에 따르면 한일여객소속 1백19대 시내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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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사학계 30~31일 '역사와 도시' 주제 학술대회 개최
도시.문자.종교.이 세가지는 인류문명의 탄생을 가늠하는 지표로 사용된다.특히 도시의 발달과 이를 둘러싼 인류의 복잡한 활동은 역사를 올바로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접근수단. 역사학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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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교 壓死 참변 뭘 뜻하나
개학 첫날,학교안 계단에서 미끄러져 학생 한명이 숨지고 10명이 중상을 입는 참변이 일어났다.사고중에서도 가장 원시적인 사고가 압사(壓死)사고다.이성을 지닌 사람이 어떻게 사람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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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학 첫 조회 압사 참변- 울산 남부 초등학교
신학기 개학 첫날 조회와 신임 교장 취임식에 참석하려던 초등학생들이 옥외계단에서 연쇄적으로 넘어져 1명이 깔려 숨지고 10명이 크게 다쳤다. 3일 오전10시쯤 울산시남구야음동 울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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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총련관련 학보 배포금지.사무실 폐쇄-大學街 가을학기진통
한의대 사태와 한총련 사태를 겪은 대학 당국이 학보 배포금지,불건전 이념서클및 한총련 사무실 폐쇄,구속학생 징계를 결의하고 나서자 개학 첫날부터 학생들이 이에 크게 반발하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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證市의 "9월 효과"
9월은 가을의 시작이다.나뭇잎들이 지는 계절이다.가을의 영어「fall」은 곧 증시(證市)에서 주가(株價)의 하락(fall)을 뜻한다는 새로운 분석이 세계 증권가를 긴장시키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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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기 그녀가 서있는걸 보았네
『솔직히 말씀드려서 아이들의 교내 문제만 가지고 씨름하기에도벅찬게 현실입니다.교외 생활지도라는건 말 뿐이지요.』아버지가 생활지도부의 꼴통 선생님에게 의논하러 갔을때 들은 이야기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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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기 그녀가 서있는걸 보았네
개학하는 날 오랜만에 운동장 조회가 있었다. 그런데 교장선생님은 안보이고 교감선생님이 훈시를 하셨다.교장선생님이 또 뭔가 딱 들어맞지 않는 예를 들어가며 말씀하실까봐조마조마하지 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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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운동으로 늦잠버릇 안 들게
24일이면 대부분의 국민학교들이 개학을 하게 된다. 개구쟁이들의 즐거운 여름방학이 1주일 남짓 후면 막을 내리게 되는 것이다. 이제 부모들은 어린이들이 개학 후 학교생활에 잘 적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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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학년7반 아이들
지난 3월 어머니로서 조용히 기도를 했다. 새 학년이 되어 새로운 담임선생님을 만날 우리 집 아이가 학과공부뿐 아니라 인품까지도 배울 수 있는 분과 만나게 해주십사 하고…. 진심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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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조교사 생일잔치(마음의 문을 열자:18)
◎해직ㆍ현직교사 마음 튼 한자리/「한 교실 두 담임」 그땐 악몽/제자들 눈에 선해… 교단 설날 손꼽아 『차라리 우리는 마음이라도 편하지요. 선생님들 마음 고생에 비하면….』 『하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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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기대 원서접수 시작 「눈치작전」 창구 한산
90학년도 전기대 입학원서 접수가 21일 오전 9시부터 89개 전기모집 대학(12개 분할모집대·11개교육대 포함) 에서 일제히 시작됐다. 「선지원·후시험」 입시제도 3년째인 90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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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교실 두 담임
21일 오전8시20분 서울둔촌동 동북고 3학년9반 개학 조회시간. 『B고교처럼 반장을 중심으로 불법 전교조를 물리치는 모습을 볼수 없어 안타깝습니다. 새로 배정된 담임교사의 지시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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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가 진짜 교사인가
한장의 사진이 제공하는 생생한 현장감은 모든 설명을 뛰어넘을 수 있다. 교단 위에는 2명의 담임교사가 굳은 표정으로 앉거나 서있고 교단 앞에는 고개를 떨군 채 난감한 모습의학생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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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생님, 선생님
한 선생은 교탁 옆에서 왼다리를 하고 앉아 있고, 또 다른 선생은 한발 옆에 서 있었다. 그 앞에 앉아 있는 학생들의 표정이라니 보기에도 민망하다. 어떤 학생은 머리를 숙이고 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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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·고 개학 전교조 몸살|해직교사 출근…학부모 저지
21일 2학기 개학을 맞은 중·고교가 개학 첫날부터 심한 전교조 몸살을 앓고있다. 서울동북고등 일부 학교에서는 등교첫날 「출근투쟁」에 나선 해직교사들이 신임교사들과 함께 학급에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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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춘 강추위…전국 "꽁꽁"
입춘을 하루 앞둔 3일 지각추위가 전국을 얼렸다. 서울 영하 12·9도, 춘천영하 18·6도 등 중부지방은 영하 20도 안팎, 남부지방도 영하10도 부근까지 수은주가 급강하해 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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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광선
8인회담, 내주부터 선거법등 협상. 「개헌」때 익힌 솜씨로 척척 풀기를. 개학 첫날 19개대 시위. 다사다난하기는 9월도 마찬가지일까. 「오대양 사건」피해자 계속 늘어. 수사 오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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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가에 「전대협」 난기류
개학 첫날부터 대학가에 난기류가 흐르고 있다. 방학중에 결성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(전대협)가 지난 6월 시위에 이어 새학기를 대학연합세력 형성을 통한 민주화쟁취, 노학련투를 통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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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학 개학첫날부터 진통
대학이 개학첫날부터 학내외문제로 진통하고 있다. 서울대· 연대· 이대 생들은1일하오 서울대에서 방학중에 각각 관계기관에 연행된 해당 대학총학생회장석방요구대회를 계획하고있으며, 「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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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회담, 일정대로 끝내라
마침내 국민의 주시와 기대속에 민정·민주양당은 31일부터 정치협상에 들어갔다. 벽두에소수당의 반발로 첫날 회담이 유산되는 곡절을 겪기는 했으나 대세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